빈지노와 미초바 커플 이야기

달달한 커플 중 하나로 꼽히는 빈지노와 미초바 커플을 소개해드릴게요. 뮤지션 래퍼 빈지노와 독일 출신의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5년째 연애중인 사랑스러운 커플이에요. 두 사람은 2015년 5월 열애설이 나오며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당시 빈지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진 않았지만 개인 sns를 통해 미초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자연스럽게 공개연애를 시작했죠.

 

 

 

미초바는 요정같은 외모로 한국에서 '엘프'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모델이에요. 2012년에 발표한 가수 김준수의 솔로곡인 '언커미티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고해요. 미초바는 빈지노와 영어로 대화하며 한국어를 꾸준히 공부했다고 해요. 이제는 한국어로 대화해도 전혀 문제없을 만큼 실력이 늘었다고하네요! 

 

 

 

 

 

 

 

 

빈지노는 평소 치즈를 좋아하는 미초바에게 '치즈'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해요. 미초바는 그런 빈지노를 '곰'이라고 부른다고하네요. 둘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애칭이죠. 빈지노는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미초바와 첫 만남에 대해 얘기한적이 있어요. 첫눈에 반하진 않았지만 두세번 만난 후 미국 여행을 갔을 때 특별한 매력을 느꼈다고해요. 

 

힙한 패션스타일의 빈지노와 밝은 톤의 원피스를 착용한 미초바. 그리고 마주잡은 두 손이 훈훈한 두 커플의 달달함을 보여주네요.

 

 

 

 

 

 

 

특히나 미초바는 빈지노를 군대로 떠나보내고 일편단심 기다린 일명 '고무신'으로도 유명해요. 빈지노가 군복무를 하는 긴 시간동안 미초바는 LA에 있었는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보고싶어진 미초바는 단숨에 한국으로 날아올만큼 애정이 대단했어요.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은만큼 두사람을 갈라놓았던 군대라는 장애물도 거뜬히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두사람이 미국 최대의 행사 중 하나인 2020년 슈퍼볼에 참석해 데이즈드와 함께 화보를 찍었다고해요. 이 커플은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로도 잘 알려졌을 만큼 일상생활에서 보여주는 모습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즈드와 함께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고해요. 흑백으로 표현된 두장의 사진은 세련된 패션과 함께 빈티지한 느낌을 주죠.

 

 

 

 

 

 

 

커플룩도 힙하게 잘 소화해주는 커플이죠. 빈지노는 인터뷰에서 가장 사랑하는 걸 하자고 생각을 했고 현재 그렇게 살고있다고 말했어요.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사람들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들이 있죠. 그 기준은 부가 될 수도 있고, 유명세가 될 수도있고, 여러가지가 될 수 있는데 빈지노는 아마 행복을 인생의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 같네요. 저도 행복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랍니다!

 

 

 

 

 

 

 

 

두 사람은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씨까지도 닮았는데요. 이 커플은 임신한채 버림받고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한 유기견을 입양했어요. 새끼들은 모두 입양 돼 새로운 가족을 만났지만 어미 강아지는 홀로 남겨져 안락사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해요. 이런 어미 강아지의 사연을 안타깝게 생각했던 빈지노와 미초바 커플은 어미 강아지 꼬미의 새 가족이 되어주기로 결심했다고 해요.

 

 

 

 

 

 

 

꼬미는 성격이 소심하고 낯을 많이가려서 다가가기가 어려웠다고 해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인내심을 갖고 손을 내밀어준 빈지노 미초바커플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하네요! 두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꼬미의 사진을 마음껏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업로드 되고있죠.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한 견생을 살고있는 꼬미. 

 

 

 

 

 

 

 

유명한 스타 두 사람을 통해 유기견에 관한 인식이 더욱 좋아지길 바래요. 빈지노의 품에 안겨있는 꼬미의 표정이 참 편안하고 행복해보이네요. 예쁜 두사람과 함께 더 행복한 삶을 살길! 앞으로도 빈지노와 미초바 커플의 멋진 패션스타일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